버스 안에선 대화 자재해주세요

글의 재료

by 정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는데, 코로나가 한창인 때 붙여놓은 듯한 경고문이 붙어있었다. 버스에서 말을 하는 사람이 많나 보다.


'대화 자재, 통화 자재'


자재라는 단어의 뜻을 그대로 가져와서 생각해보니 재미있다. 화 자재, 통화 자재, 그 자체로 글의 자재가 되고 있다는 것을 버스 기사님은 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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