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클래식 2016.7.13.

<Max Bruch, Violin Concerto 1번 3악장>

by yoonshun

막스 부르흐 (Max Bruch, 1838-1920, 독일)

바이올린 콘체르토 Violin Concerto 1번 g단조 op.26 3악장

(1866년 작곡) ♬♪


오늘 들어볼 음악은, 낭만주의 시대 후기의 독일 작곡가 막스 부르흐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1번 3악장입니다. 브루흐의 대표작인 동시에, 당대에 창작된 바이올린 콘체르토 중에서도 오늘날까지 널리 사랑받는 작품으로 손꼽히는 곡입니다.

이 곡은 강렬하게 등장하는 바이올린의 겹음 연주기법(重音奏法 / Double stop)으로 유명합니다. 한편에서는 이 주제가 브람스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D장조의 3악장 주제와 유사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낭만주의가 고조되어 가던 1838년에 태어나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때까지 80세 넘는 생애를 살았던 브루흐의 음악은, 동시대의 멘델스존, 슈만, 브람스와 같은 고전적 낭만주의를 줄곧 추구했습니다. 자신의 작품에 친숙해지기 쉬운 선율을 많이 담으려 했다는 막스 부르흐는, “멜로디는 음악의 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음악적 지향은, 20세기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시대착오라며 공격받기도 했습니다.

브루흐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1번 3악장은 에리히 뢴(Erich Röhn, 1910-1985)의 바이올린 협연, 한스 슈타인코프(Hans Steinkopf, 1901–1972) 지휘의 베를린 방송오케스트라(GROSSES RUNDFUNKORCHESTER BERLIN) 연주로 듣겠습니다.


<친절한 클래식>은

매주 월~금 12:20~13:57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

"생생 라디오 매거진"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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