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Bach, Partita No. 2, BWV 1004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독일)
파르티타 2번 中 샤콘느
Sei Solo. a Violino senza Basso accompagnato
(Partita No. 2, BWV 1004 5. Chaconne)
(1720년 작곡) ♬♪
오늘 들어볼 음악은, 바흐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파르티타 2번 중에서 다섯 번째 곡 ‘샤콘느’입니다. 파르티타2번은, 소나타와 파르티타가 각각 세 곡씩 교차로 배치된 여섯 곡의 모음집 중에서 네 번째로 수록된 곡으로,바흐가 30대 중반 경 쾨텐 궁정에서 악장을 맡고 있던 시기에 작곡한 작품입니다.
‘파르티타’는 17~18세기 사이에 널리 정착한 기악장르로, 처음에는 변주곡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가, 점차 같은 주제나 모티프를 중심으로 구성된 모음곡을 뜻하게 되었습니다. 바흐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파르티타는, ‘모음곡’으로서의 파르티타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곡입니다.
전체 다섯 개의 춤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파르티타 2번 중에서, 마지막 곡에 해당하는 ‘샤콘느’는 원곡인 바이올린 독주 뿐 아니라, 후대의 음악가들에 의해 오케스트라 또는 피아노 연주용으로 다양하게 편곡되기도 했습니다. 샤콘느란, 당시 유행하던 변주곡 형식의 하나로, 느린 세 박자 춤곡에 해당하며 유사한 장르로는 ‘파사칼리아(passacaglia)’가 있습니다.
<친절한 클래식>은
매주 월~금 12:20~13:57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
"생생 라디오 매거진"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