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nings- Lemon & Ginger
도대체 어디에 그리 많은 눈물이 숨어 있던 걸까.
내 속에서 덜그럭거리던 감정의 알갱이들이 어떤 것들로 구성되어 있는지는 아마 가장 가까운 곁에 있던 이조차 모를 것이다.
오늘 밤은 편히 잘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 Twinings의 lemon & ginger tea를 골랐다.
레몬보다는 레몬그라스 향이 가장 짙은데 그 뒤로 살짝 매운 생강 맛이 따르더니 가장 마지막에 상큼한 레몬이 살짝 빛을 비추며 마무리한다.
꿀을 넣으면 꿀의 향이 차향을 가로막아 보통 넣지 않는 걸 선호하지만, 오늘은 꿀도 한 스푼.
이렇게 마시고 나면 오늘 밤은 잘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