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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소희 Feb 04. 2021

<여백을 채우는 사랑> (여채사) 교보 주간 베스트 진

 여채사, 여러분이 여백을 사랑으로 채우는 책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 64위!� 

<여백을 채우는 사랑>이 교보문고 시/에세이 분야 주간 베스트 64위에 올랐어요.(2/4 현재) 




<여백을 채우는 사랑> 교보 시/에세이 부문 주간 베스트 64위 (2/4 현재)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3525106&orderClick=LEa&Kc=


코로나 때문에 발이 묶여 한국에 가지도 못하고 베이징에 갇혀서 어떻게 홍보하나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베이징에서 함께 원격으로 응원해 주고 돕는 분들의 손길이 얼마나 많은지 깜짝 놀랐어요. 오랫동안 쓰지 않아 잊어버린 한국 서점 아이디를 찾기 위해 몇 시간씩, 또는 한나절씩 보냈다는 분들 얘기를 듣고 얼마나 감동했는지...

중국에서 산 지 15년째,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나 지인들도 오래 연락을 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연락해도 반겨 주시고...

그리고 무엇보다 블로그, 브런치, 인스타, 페북 등 SNS 상에서 글로 만나고 얼굴 한 번 뵌 적 없는 분들의 응원까지...

진심으로 감동입니다.


글을 쓴 지 올해로 10년째. 

주목받지 못해도 오랜 시간 묵묵히 써나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계셨던 분들이 많았던 모양이에요. 

몇 번을 그만둬야 하나 고민하던 밤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늘 곁에서 드러나게 또는 드러나지 않게 응원해 주신 여러분이 있어서 지금까지 쓸 수 있었어요. 

(사실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응원해 주고 계신 분들이 훨씬 많아요.) 


(그동안 글을 쓴 여정을 짧게 쓴 글)

https://brunch.co.kr/@yoonsohee0316/57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이제 내일이면 인쇄된 책이 나와요. 

책을 받아 읽고 나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두렵고 떨림으로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해요. 

‘여채사’는 분명 여러분이 여백을 사랑으로 채우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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