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윤슬 Nov 17. 2019

2020년을 맞이하며...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2019년을 보내며 그리고 2020년을 맞이해야 한다. 내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누구는 신년운세를 보러 가기도 한다. 그러나 나에겐 ‘트렌드코리아2020’과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부와 성공을 꿈꾼다. 누가 그것을 거머쥐게 될 것인가? 그것은 바로 미래를 예측하는 자가 아닐까?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이다. 살아남는 자는 바로 변화에 적응한 자이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책이다.


먼저 지난해 관통한 트렌드를 분석하고 우리의 관심사인 미래 2020을 분석한다. 내년도 10가지 키워드는 아래와 같다.


1. Me and Myselves 멀티 페르소나

2. Immediate Satisfaction: the ‘Last Fit Economy’ 라스트핏 이코노미

3. Goodness and Fairness 페어 플레이어

4. Here and Now: the ‘Streaming Life’ 스트리밍 라이프

5. Technology of Hyper-personalization 초개인화 기술

6. You’re with Us, ‘Fansumer’ 팬슈머

7. Make or Break, Specialize or Die 특화생존

8. Iridescent OPAL: the New 5060 Generation 오팔세대

9. Convenience as a Premium 편리미엄

10. Elevate Yourself 업글인간


이런 키워드들로 미래를 예측해서 전략을 세우는 것도 좋다. 그러나 단순히 현상만 하는 것보다 이 이면에 담긴 어떤 철학적 의미를 고찰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본다. 왜 저런 현상이 일어나는가? 왜 저것을 사람들은 원하는가? 이 책에는 그런 다분히 철학적인 의미를 담으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인다. 그래서 다소 어렵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작년, 그 재작년 책도 현재에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트렌드라는 것이 한해 한해 분절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흐름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작년 트렌드코리아2019를 읽고 7월쯤 다시 읽었을 때 느낌이 달랐다. 반년이 지난 시점에서 다시 읽어보길 권한다. 읽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적용시켜보는 것도 유용한 전략이다.


그게 개인적인 목적이 되었던 업무의 연장성 상이던 말이다. 미래를 가지고 싶은가? 그렇다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내가 지금 어디에 서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빠르게 변하고 내가 그 모든 것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 책을 통해 전략과 전술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2020년이 다가옴에 트렌드코리아2020을 읽어야 할 시점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나도 내가 어렵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