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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Dec 27. 202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제목 : 노인을 위한 나라를 없다.

*로그라인

우연히 살인 현장에서 돈다발을 손에 넣은 르웰린. 그를 쫓는 살인마 안톤. 이들을 좇는 보안관 벨.

*주제

인간이 제일 잔인하다.

*내용

잔인한 살인 현장에서 돈다발을 손에 쥔 르웰린.

르웰린은 아내를 처가로 보내고 도망 다니기 시작한다.

돈다발에는 추적장치가 숨겨져 있고 이것을 통해 살인마 안톤은 르웰린을 좇는다.

이들의 현장마다 살인이 벌어지고 보안관 벨이 추적한다.

안톤을 잡기 위한 살인청부업자까지 죽는다.

멕시코까지 넘어간 르웰린이지만 안톤에게 죽임을 당한다.

안톤은 르웰린 아내까지 살해하고 유유히 도망친다.

보안관 벨은 은퇴하고 아내와 지낸다.


*abc

여기서 변화하는 인물은 없음.


보안관 벨

1.who : 어떤 사람이/ 인물>갈등의 시작과 끝

매력 :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

특기 : 수사능력

고뇌 : 지금 사건을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까?

2.what : 무엇을 (하려고) 한다./ 목표>욕망

사람들이 덜 죽게 하고 싶다. 사건을 해결하고 싶다.

3.why : 왜 (~한 이유로) / 이유>당위성

살인마는 점점 사람을 죽이고 르웰린과 그의 아내가 위험에 처해있다.

4.갈등 : 그런데 ~한 어려움이 있다. 위기 최악의 상황

내적갈등 : 내가 해결할 수 있을까?

외적갈등 : 살인마 안톤은 어디에 있을까?

대갈등 : 결국 사람들이 다 죽었는데 나는 쓸모없는 보안관이 아닐까?

5.How : 장치>영화의 차별성

사이코패스 안톤의 소름 돋는 캐릭터 설정이 좋았음.

6.해결 : 카타르시스,교훈 / 감동-영화의 존재이유

가장 무서운 것인 인간임을 알게 해준다.


*총평

인간은 어디까지 잔인할 수 있을까?

그런 인간을 만났을 때 우리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

살인마 안톤 앞에서 한없이 비굴하고 작아지는 우리...

일단 살아야 한다.

이것이 일차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죽음이 오가는 앞에서 우리는 자존심이고 뭐고 다 내팽개친다.

그런 우리를 보고 비웃는 살인마 안톤.

그는 아마 이런 인간을 너무도 잘 하는 듯하다.

간절함과 애걸하는 모습에도 전혀 미동이 없는 그는 악마였다.

감정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모습에서 인간이 참 잔인한 동물임을 알게 된다.

어디선가 정체를 숨기고 있는 사이코패스...

인간의 나약함을 미끼로 희열을 느끼는 지도 모른다.

인간이 그렇게 무섭고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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