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작가

by 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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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희경 작가를 실제로 본 적이 있다.

소년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담백하고 솔직하고 꾸밈이 없다고 해야 되나?

카리스마도 느껴졌다.

가족들이 이제는 자기가 연애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하면서

돈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데 웃기기도 하고 진짜 솔직하구나 싶었다.

전에 다른 영상에서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이 있었는데

자긴 돈 잘 벌어다 주는 아빠가 좋은 아빠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무능한 자기 아버지를 싫어했다면서…

노희경 작가 작품 속 아버지는 부정적으로 그려지곤 했다.

실제 아버지 한 행동을 대본으로 썼는데 그걸 본 아버지가

‘저런 나쁜 놈이 있냐’며 화를 내시는 것 보고 어이없었다고 한다.

아버지와 화해 후에 아버지를 긍정적으로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전에 작가님이 시나리오 낸 것 보면 어떤 사람인지 안다고 하셨는데 맞는 것 같다.

세상을 작가의 프리즘을 통해 쓰는 일인데 작가가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 드러날 수밖에 없다.

작품 속의 인물이 작가의 일부분이 투명되어 있다.

그래서 나는 작품을 보여주면 발가벗겨지는 기분이 든다.

치열한 자기 번민과 고뇌를 통해 작품이 탄생된다.

나는 어떤 작품을 쓸 것인가? 늘 고민하는 지점이다.

이런 시간에 좀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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