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by 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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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께 향수 공방에 가서 나만의 향수를 만들었다.

책이랑 영화 ‘향수’ 인상적으로 읽고 봤었기에 향수에 관심이 많았다.

향수를 자주 뿌리지는 않는데 내가 좋아하는 향이 있다.

난 보디워시와 샴푸를 쓰는 특정 브랜드 제풍이 있다.

샴푸는 10년이 넘게 그 제품만 쓴다.

그 특유의 향 때문이다.

난 청량한 과일향을 좋아한다.

아침, 저녁에 쓰면 기분이 힐링 된다.

공방 가서 동영상으로 강의 들으면서 직접 내가 좋아하는 항을 고르고 배합했다.

60가지 기본 베이스 향이 있었는데 탑, 미들, 베이스 2가지씩 골라서 배합했다.

난 기본적으로 묵직한 베이스 계열 향을 싫어해서 고르는데 애를 먹었다.

그러나 베이스 향이 오래 지속되는 향이었다.

다 배합하고 직원이 오일로 채워줘서 나만의 향이 완성되었다.

달달구리 한 나만의 향이다.

숙성기간 일주일 지나서 쓰면 된다고 했다.

전에 호스트 로랜드는 자신만의 향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 향으로 자신을 기억하게 한다고 책에 적혀 있었다.

나도 그래볼까?

바디 미스트하고 향수 샀는데 나가기 바빠서 잘 뿌리지도 못하고 있다.

우리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모두를 다 쓴다.

향이 주는 즐거움이 있다.

향수 공방에서 향 만들면서 또 다른 시야가 넓어진 것 같아서 좋았다.

외출할 때 자주 뿌리고 나가야겠다.

예쁜 원피스 입고 칙칙 뿌리면 될 것 같다.

#향수#공방#후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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