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들은 멘탈관리하는 것 보면 참 대단하다.
난 특히나 김연아 선수 멘탈이 진짜 갑인 것 같다.
벤큐버올림픽 나가기 전에 ‘올림픽 매달을 따지 않아도
하늘이 무너질 정도는 아니다.’라고 생각했다는 부분이 특히나 인상적이었다.
안 좋은 일 있으면 쉽게 기분이 다운되는 나에게 참 부럽다.
기쁨도 잘 느끼지만 슬픔도 자주 느낀다.
이게 좋을 때도 있지만 힘들 때는 아주 많이 더 힘들다.
나 건강하고 아픈 곳이 없다면 무슨 일을 하며 못 살겠는가?
대범하게 통 크게 생각해 보자고 나에게 매일 다짐해 본다.
무서워서 도망치지 말자!
그냥 한번 부딪혀 보자!
생각보다 별거 아닐 수도 있다.
그리고 다 방법이 있을 것이다.
어깨 펴고 당당하게 걸어가자! 매일 나에게 다짐해 본다.
상황이 아주 좋지도 않지만 아주 나쁘지도 않은 것이다.
인생이란 원래 그런 것이 아닐까?
매일 안 좋은 일과 좋은 일이 연속해서 발생하고 누구는 죽고 누구는 태어난다.
희로애락과 생로병사가 공존하는 곳이다.
때때로 강한 분노를 느끼고 때때로 엄청난 감동을 받고 그렇게 살아간다.
아무도 나를 위로해 줄 수 없다.
내가 나에게 위로를 주고 용기를 줘야 한다.
오늘도 거울을 보고 나는 할 수 있다를 외친다.
여기까지 잘해 왔잖아!
오늘도 잘 해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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