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다짐

by 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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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래가 걱정이 많다.

노년에 건강은 할지…

노년에 경제적으로 안정은 될지…

여러 가지로 말이다.

죽을 때까지 문제가 없을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였고 그런 와중에서 내가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

요즘에는 하나님께 잘 되게 해달라고 빌지 않는다.

나에게 포기하지 않고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게 해 달라고 빈다.

나의 인생이고 누구도 대신 결정하거나 살아 줄 수 없다.

요즘 많은 결정이 있었고 그때마다 혼돈과 갈등이 있었다.

이미 지나간 일에 미련을 두지 말고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겠다.

오늘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 보면 좋은 일도 생기겠지…

안 생길 수도 있음도 늘 생각에 두고 있다.

인생은 언제나 위태위태한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것 같다.

늘 새롭고 늘 어렵고 늘 당황한다.

술술 풀리기도 하지만 꼬이기도 한다.

쉽게 풀리는 스토리는 우리는 좋아하지 않는다.

주인공이 어려움을 겪고 고난 속에서도 헤쳐나가는 스토리에 우리는 열광한다.

나의 인생 스토리를 내가 써내고 있다.

언제나 내가 생각한 것보다 다른 시련이 나에게 오곤 한다.

강해서 이겨냈다기 보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견뎌낸 것 같다.

앞으로도 그렇게 해 보겠다.

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해 내겠다.

부모 핑계, 상황 핑계 대면서 남 탓하지 않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해냈다.

멘탈적으로 요즘 많이 힘들었는데 나에게 내가 다시 다짐해 본다.


#어려움#결정#미련#현재#최선#미래#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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