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임 관련한 곳이 여러 곳인데 내가 자주 가던 곳이 ‘남의 집’이었다.
다른 사람 사는 집에 가는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다.
시간 될 때 재미난 모임 있으면 가곤 했다.
없어진다는 공지글을 봤는데 아쉽다.
남의 집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것 좋았는데 말이다.
수익화하기가 쉽지 않았던 모양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별로 수익이 나지 않는 구조였던 것 같다.
이런 곳 여러 곳 있는데 그런 곳도 적자를 감수하면서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꽤 다양한 그런 모임에 나갔다.
이제는 그런 곳 가면 호스트가 잘 진행을 못하면
‘내가 진행해도 더 잘할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많이 다녀봐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잘하는 호스트를 유심히 지켜보기도 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나중에 노인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모임이나
섹스 관련 이야기하는 모임을 만들고 싶기도 하다.
나이 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나이 드는가? 도
중요하다가 생각하고 그런 것이 없는 것 같아서 아쉽다.
나도 나이가 들 텐데 재미있게 살고 싶다.
그리고 섹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임도 만들고 싶다.
섹스 관련 모임에 나가서 받는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고 모임 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 잘 리드해서 좋은 모임 만들고 싶다.
이 모임은 어떤 이야기할지 관련 책이나 연구 자료들 꾸준히 모으고 있다.
가명으로 모임 이름도 만들었다.
‘음란한 서재’라고 말이다.
섹스 관련 글이나 자료들 업데이트하면서 미래에 만들 날을 꿈꾼다.
일본하고 대만 등 퇴폐 관광을 가서 더 많은 정보 수집을 해 놓아야겠다.
그리고 수익화에 대해서도 지금부터 고민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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