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과외 가서 2시간 반 동안 과외 학생 수시 지원할 대학 의논해서 정했다.
담임이 상향, 적정, 하향 추린 리스트를 참고로
내가 사간 전국 대학 수시 입시요강 있는 책을 토대로 정했다.
학생은 장교가 꿈인데…
가려는 대학 RT(학사장교) 있는지 확인을 안 했다.
육군3사관학교보다 나으니 다시 입학처에 전화해서 알아보라고 했다.
집에 와서 학생 엄마에게 보고(?) 했다.
학생은 지방으로 가려는데 아빠가 반대하는 것 같았다. 사실 독립을 원하는 것 같았다.
부모는 외동딸이라 반대하는 모양이었다.
오늘 수시 입시 원서 쓴다는데 잘 되길 바란다.
과외 마치고 회사 호출 있어서 갔다가 집에 와서 빨래하고
과외 학생 엄마랑 이야기하니 지쳐서 공부도 못하고 잤다.
무거운 책 들고 가고 계속 신경 썼더니 그냥 지쳤다.
자다가 보니 추웠다.
온수 매트 끄집어 내야겠다.
오늘 지금 사는지 부동산 재계약도 해야 된다.
바쁘고 정신이 없다.
시험 때까지 다른 것 안 하고 집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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