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쪽 일을 하면서 나도 나만의 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해 왔다. ‘나만의 콘텐츠가 없어’하면서 미뤄왔다. 경험 수집 잡화점 피터님이 유투버 모임을 만들셨길래 고민하다가 가입했다. 막상 가입하고 영상을 만들려고 보니 저작권 등 생각할 것이 너무도 많다. 만들려는 콘텐츠에 제약이 따른다. 콘텐츠를 제작하려는 입장에서 저작권은 보호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리지널티와 독창성이 관건이 될 것이다.
만들려는 영상을 생각하고 비슷한 영상을 검색했다. 역시나 비슷한 영상물이 쏟아져 나왔다. ‘사람의 생각은 다 거기서 거기구나 ‘라는 것을 느끼며 여기서 나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할 것 같다. 두 편은 드라마 대사를 가지고 만들어봤다. 한편은 편집 툴 연습한다고 만들어 본 것이고 한편은 완결 짓자는 의미로 대충 만들었다.
세 번째 편은 내가 쓴 글에 영상과 사진 그리고 나의 오디오를 깔아서 만들었다. 편집 툴도 곰 믹스에서 프리미어로 변했다. 편집하다 보니 전문 툴이 절실히 필요했다. 컴퓨터에 설치하고 테스트하는 데도 오래 걸렸다. 기획하고 영상물이 만들어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고 보니 그동안 영상 파트에 일하면서 느끼지 못 한 점들을 많이 느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만들어 보는 경험은 소중하다.
그동안 회사에 다니면서 조직에 한 부분으로 일해 왔다. 내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만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유튜브 동영상 제작이 간단하다면 간단하지만 회사의 전 영역이 다 걸쳐져 있다. 기획, 제작, 생산, 유통, 마케팅까지 모든 것이 망라되어 있다. 나무만 볼 줄 알았지 숲을 보지 못했구나.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 것이 나를 한 발자국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