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자기가 바람피우면 나보고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어봤다.
나는 첫째는 헤어진다.
둘째 나도 맞바람 피운다.
절대 이해하고 넘어간다는 내 선택지에 없다고 말해줬다.
내가 바람 못 피워서 안 피는 것이 아니다.
내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피울 수 있다고 말이다.
바람이라는 시장에서 언제나 우위는 여자가 점한다.
아쉽게도 바람을 피우려는 남자는 많지만 여자는 소수이다.
수요, 공급의 원칙에 의해 우선권은 언제나 여자가 가지게 된다.
그건 섹스 시장에서도 적용된다.
섹스를 하려는 남자는 많지만 여자는 소수이다.
여성에게 어필할 만한 외모, 성격, 능력이 안되는 남자는
바람이든 섹스이든 그 시장에서 철저히 도태될 수밖에 없다.
법륜스님에게 남편이 바람피웠다고 고민 상담하는 사연이 들어오면
법륜스님은 아내분의 경제력을 제일 먼저 물어보곤 하셨다.
이혼하고 돈 번다고 고생하는 것보다
그냥 데리고 사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것이 법륜스님의 말씀이셨다.
사실 경제력 있고 매력적인 여자가 바람피우는 남편이랑 왜 살겠는가?
바로 이혼하고 다른 남자 만나면 되는데 말이다.
경제력이 없으니 이혼 후에 삶이 걱정되고 주저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남자에게 언제나 당당한 것은 경제력이 뒷받침이 되기 때문이다.
남자에게 나에게 너 아닌 선택지가 많다는 것만큼 긴장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같이 밖에 나갈 때 다른 남자들이 나에게 추파를 던지면 거기에 남자는 긴장감을 느낀다.
그것을 보면서 나는 ‘잘 해! 난 멋지고 매력 있다고…’ 이렇게 생각한다.
잡은 물고기 밥을 안 준다고?
날 잡았다고 생각하니?
난 한 번도 너에게 잡힌 적이 없단다.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독립된 사람만이 모든 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바람#남자#여자#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