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by 윤슬
IMG_4188.jpg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야심 차게 계획 세운 일들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어쩌겠는가?

인생은 그렇게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늘 제자리에 있는 기분이다.

열심히 해서 그나마 제자리에 있는 걸까?

나도 잘 모르겠다.

매일은 열심히 인생 전체는 대충으로 살라는데…

욕심도 많은 나는 언제나 어렵다.

토요일 오랜만에 등산가던지 하루 종일 좀 걸어야겠다.

생각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만의 정답과 해답을 찾아야 한다.

매일 의문을 던지고 나에게 물어본다.

실패하고 깨닫고 다시 나아가기를 반복한다.

내가 나의 삶을 이끄는지 알 수 없는 운명이 나를 이끄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아마 그 둘이 합해져서 내가 어디론가 가는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냥 매일매일을 열심히 살아내는 것 밖에 없다.

그러다 보면 좋은 일도 생기고 좋은 사람도 만나지 않을까?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 인체로 그냥 두 자!

더 이상 비교도 하지 말자!

나만 믿고 운명에게 나를 맡기자!


#마무리#한해#등산#산책#운명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완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