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가 어떤 사람에 대해 기분 나빴을 때 내 컨디션 별로일 때였다.
내가 기분이 좋고 컨디션이 좋을 때는 웬만하면 다 너그러워지지만
내가 기분이 다운되어 있고 몸이 안 좋을 때는 조그마한 것에도 기분이 상했다.
그러고 보면 참 나는 내 중심이다.
그래서 컨디션 관리가 참 중요한 것 같다.
일정 시간 자고 잘 먹고 잘 싸고 이러는 것이 아주아주 중요하다.
내가 바로 서야 비로소 타인에게 관대해지고 다른 일도 할 수 있다.
매일 나를 정갈하게 하고 잘 챙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난 사람을 볼 때 청결상태를 본다.
옷을 센스 입게 입지는 않아도 적어도 깔끔하게는 보일 수 있다.
자기관리도 잘 못하는 사람이 뭘 잘할까? 싶다.
외모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과 더불어 정신건강도 챙겨야 한다.
이렇게나 인간은 참 복잡하다.
나도 잘 모르겠고 더욱이 타인은 더 모르겠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라 절대적인 기준을 둘 수도 없다.
그래서 더 어려운 것 같다.
나의 말 한데 체스 쳐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도 있다.
그렇다고 침묵하고 지낼 수도 없고 살면 살수록 조심스러워지고 어려운 게 참 많다.
그렇게 나도 어른이 되고 성장해 가는 것이겠지?
컨디션 조절 잘 해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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