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일 응원 메시지
어제가 수능 100일 남은 날이었습니다.
무더위,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주기 위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000고 3학년 학생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건강히 잘 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어제가 수능 디데이 100일이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집에서,
스터티 카페에서,
도서관에서,
학원에서,
각자의 장소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여러분을 열렬히 응원합니다.
이 순간 여러분이 흘린 땀과 노력은 반드시 100일 후에 있을
수능시험에서 값진 열매로 보답할 것을 믿습니다.
교장인 저는
학교 뒤편에 있는 00사에서,
집 가까운 곳에 있는 교회와 성당에서,
마을을 지키고 있는 뒷산의 은행나무에서,
우리 000고 3학년 학생 모두의 고득점을 기원하고
힘든 시기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주라고 기도하겠습니다.
어제 파리 올림픽 탁구 16강 전에서
오른팔을 잃은 브라질의 알렉산드르가 왼손으로 탁구 치는 모습을 보면서,
주어진 환경이 아무리 힘들어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 또 노력하면
반드시 그 꿈을 실현하는 날이 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000고 3학년 여러분도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는 학생이 되길 기원합니다.
개학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000고등학교 교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