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반 학생과 여학생이 함께 농구하면 생기는 일' 뒷 이야기
안녕하세요. 교장선생님
특별한 농구 경기했던 2학년 2반 학생들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신 덕분에 치킨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얼마 전에 여학생 두 명과 특수반 남학생 한 명이 한 팀이 되어 농구경기를 했던 이야기를 이곳에 올렸습니다. 여학생들이 너무 예쁘고 기특하여 1등, 2등만 상을 주지 말고 꼭 이 학생들에게도 포상을 하라고 담당 선생님께 전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농구경기를 했던 여학생 한 명이 교장실을 찾아와 감사편지와 예쁜 사진 한 장을 주고 갔습니다.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참교육이란?
수학 문제 하나 더 풀게 하는 것이 아닌,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외면하지 않고 기꺼이 행동하게 하고,
이 아이의 선행을 마땅히 칭찬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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