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애간장
매일 아침 백마역에서 경의중앙선 타고
옥수역까지 나는 간다
이대로 사랑하는 그 사람 숨 쉬고 있는 양평역까지
가는 꿈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꾼다
오늘처럼 그가 빗방울이 되어 지하철 창문을
세차게 두드리면 그 생각 더욱 간절하여 애간장이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