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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목련처럼

by MZ 교장

제목 : 4월의 목련처럼


삶 자체가 한 권의 시집(詩集)이었다

청춘은 4월의 목련처럼 짧았지만

간절함은 나에게까지 왔다

고개 들어 하늘을 보았다

여전히 바람이 불고 별이 반짝였다

오늘도 나는 거울 속 자화상(自畫像)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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