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
고3 아이들은 책에 파묻혀 자신만의 싸움을 이미 시작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니, 2학년 선배들이 1학년 후배를 대상으로 너무 진지하게 동아리 면접을 치르고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을 쏟는 그 눈빛들이 참으로 맑다.
아침 8시의 학교 공기에는 아이들의 꿈과 열정이 섞여 있다.
이 서툰 시작이 모여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삶의 밑거름이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