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는 성우의 목소리로 주인공의 대사가 들리고
기억하는 음악이 이야기의 기승전결에 맞춰 배경음악으로 깔리기도 합니다.
효과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뇌는 살면서 경험한 다양한 청각 기억들을 독서에 적극 활용합니다.
만화가들도 만화를 통해 다양한 청각적 표현을 독자에게 보여주려 노력했고
그중 어떤 방법으로는 대중적으로 알려지거나 유명한 명곡을 이용해 더 극적인 감동을 연출합니다.
그리고 여기 재밌는 표현이 있습니다. ㅋㅋㅋ
여기에 사용된 음악은 "EXID"의 <위아래>입니다.
'귀귀'님은 개그 장르의 작가로서 유행가의 중독성 있는 훅을 센스 있게 활용했습니다.
또 이 표현은 한컷으로도 음악의 힘을 빌어 여러 장면을 압축합니다. (약 5컷)
주인공 '허황'이 박자에 맞춰 위, 아래, 위, 위, 아래를 차례로 때리는 모습이 마치 영상처럼 눈에 선합니다.
첨가된 음악 정보가 화면 속 액션에 개입하여 원곡의 박자감이 움직임으로 생동감 있게 전환됩니다.
정말 재밌는 표현입니다.
참고 &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