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기다리지 않겠지만
너무 오래 글을 못쓰는 것 같아서
혹시 이 아주머니가 죽었나 살았나 싶을까봐
생존신고겸 고달픈 맘을 털어봅니다람쥐~~
요즘 저는요
아이 중간고사가 임박해서 아이랑 같은시간에 잡니다
새벽 1시 45분
2시면 죽을지도 몰라서 45분에 네....
오~~ 그집 아이가 공부를 잘하나보네요
이런 반응 넣어둬요
예 잘 안나오네요 결과가... 네 그렇습니다람쥐~
요즘 저는요
체지방 40을 벗어나려고 몸부림 중입니다
러닝도 하구요(30분 인터벌)
저녁도 조금 먹찌요
그치만 탄수러버를 버리지 못해 체중 변화는 미미레레도도... 입니다
다이어트로 연재가 하고프네요
그리구 요즘
젤 신기한거는
부부라이프를 어떻게 죽을때까지
사람들은 유지하는가 입니다
덕질 생활 어언 반세기 경력직으로숴
현실의 남편을 보는 맴에 고통이 일렁이는
요즘입니다
맘 속에 어린애가 가아득한 저 늙은 남자를
견디느라 수행중이에요
하아.. 여기까지 줄일게요
저도 못난 인간이겠쥬 아아
이 연사 괴롭다고 괴롭다고
외칩니다앗!!
내가 만든 어린사람은 너무나 애잔하고
울엄마가 만든 나는 이겨내기 어렵고
타인이 만든 반려인간은 이해하기 어렵네
아아 어찌하오리까
오늘은 떡볶이를 먹는수밖에
그리고 또 뛰는수밖에
다들 좋은 주말 보내시길(저 빼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