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구속은

by 유녕
한 참이 지난 후에 식은 잔을 든다 마주했던 시간들이 지나갔고나는 잊힐까 어려운 기억들을 끄집어 내 기억하고, 또 기억했다그 사이 2017년을 목도한 자리, 내 앞에 지나간, 순간이란 손님은 무척이나 나를 웃게 했고, 울게 했다 남은 차를 꾸욱 삼키면서, 너의 빈자리를 보노라니 나는 항상 준비 없이 너를 만나오고 있었구나 이번엔 내가 먼저 찻물을 올리고, 가장 따뜻한 온도로 반겨줄 준.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약강오보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