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스1950
경부선의 종착지이자 부산의 중심 시가지에 남아 있는 각종 유, 무형 자산들은 근대도시 부산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그중 중앙역에서 북항으로 이어지는 골목 사이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리노베이션을 통해 부산 최초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한 ‘노티스’는 본래 쌀, 곡물류를 보관하던 창고로 1950년대에 지어진 구) 대교창고였다.
기존의 적벽돌의 형태와 벽돌 사이에 숯을 넣는 근현대건축기법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곳은 오래된 건물에 현대적 가치를 불어넣어 ‘알린다. 주목하다. 관심을 기울이다.’의 뜻처럼 브랜드와 콘텐츠, 예술 등 창작을 기반으로 상상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행위들에 관심을 주목하고 있다.
1층은 다양한 전시 및 행사들을 개최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며 2, 3층은 카페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대한민국 해상 관문 부산항을 좌석에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경치에 감탄할 수밖에 없다.
- 영업시간
매일 11:00 - 23:00
라스트오더 22:00
- 노티스1950 주차장 이용
글, 사진 | yoonzak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