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oonzakka Mar 13. 2024

기록으로 채워지는 도서관

포셋 전포 



도서관에 가면 빽빽하게 책장을 채운 책들 아래 책을 고르고, 읽고, 필사하며 각자만의 방식으로 지혜를 채운다. 이러한 행위들은 고요한 도서관을 활기찬 모습들로 떠오르게 한다. 그런데, 도서관에 가득한 책들이 아닌 엽서로 가득 차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포셋은 ‘postcard library’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도서관에 가득한 책들이 엽서로 바뀌는 상상을 통해 서로에게 주고받는 메시지, 나를 위한 소중한 기록들, 누군가를 생각하며 써 내려가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나간다. 



연희동에 이어 부산 전포동에 자리 잡은 포셋 전포점은 3,200여 개의 일러스트, 사진, 그래픽 등 고유한 매력을 지닌 창작자들의 엽서와 카드, 100여 종의 편지지 그리고 글을 쓰기 위한 다양한 도구들과 함께하며, 나의 기록을 보관하는 보관한 서비스는  자신만의 보관함 안에 편지, 일기장, 사진, 소지품, 소중한 기록 등을 함께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포셋에서 구매한 엽서나 편지지 위에 글을 쓸 수 있는 1인용 책상 아래 찰나의 순간의 기록을 작성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 영업시간

매일 12:00 - 20:00(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주차 불가능 


글, 사진 | yoonzakka

매거진의 이전글 광안리에 상륙한 로컬뉴욕스타일 피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