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그림일기]
킁.킁.킁.
헥헥.헥헥.헥헥헥헥.
끄응.끙.끙.끙.끙끙끙.끙끙끙끙끙...멍!!
"솔솔#라~솔라솔라솔미도라~도도#레~도레도레도라파레~솔솔#라~시~도"
차례차례 울리는, 요란해서 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는 나의 모닝콜. 그 덕분에 기상 시각은 늘 새벽 4시. 절대 지각할 일이 없을 것 같은 완벽한 알람시계지만, 부작용은 있다. 배불리 먹고선 너무나 행복한 아기처럼 쌕쌕거리고 자는 바람에, 나도 같이 잔다는 거. 덕분에 4시에 일어나고도 지각하는 일이 종종. 오늘은 당하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