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by 유리



하루 중 딱 반나절 나들이했는데, 일주일 동안 그 기억으로 밥도 먹고 그림도 그린다.

여행이나 외출로 기분 전환이 된다는 게 전혀 이해가 안 됐었는데, 이제는 좀 알 것 같다.

내 마음에 불안보다 여유가 더 커진 게 큰 이유겠지. 기분 좋은 틈이 생겼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옹기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