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세키메뉴 콘다테의 뜻과 콘다테에서 차지하는 의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카이세키는, 많은 사람들이 료칸에 나오는 저녁식사쯤으로 알고 있다. 일식에 조예(?)가 깊은 사람은 고급 연회 음식이라고 한다. 그리고 한자로는 두 가지 카이세키요리(懐石料理, 会席料理)가 있다는 정도까지도 알고 있다. 사실 카이세키요리는 일본인들에게도 물어도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분야다. 카이세키에 대한 이해의 개념에 대해서는 일본인이 한국인보다는 높겠지만 그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 이유는 카이세키요리가 일반적인 음식이 아니라, 고급 카이세키요리 식당이나 온천지의 료칸정도를 가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카이세키요리에 대한 정의와 발전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다루기로 하고, 이 글에서는 카이세키요리에 대한 이해를 어렵게 만드는 것 가운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주범인 콘다테(献立)와 메인 주제인 핫슨에 대해서 얘기하겠다. 콘다테란 카이세키요리의 순서와 어떤 음식인지를 알려주는 메뉴판이다. 보통 료칸에 가면 가로로 한자 가득히 써서 주는 흰 종이를 생각하면 된다. 파파고로 돌려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를 때가 많다. 재밌는 것은 료칸의 직원은 열심히 일본어로 설명을 한다. 어쨌든 온천하고 배고픈 상태로 빨리 알아듯는 시늉하고 콘다테는 옆으로 치워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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