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 관련 식당의 브랜딩을 위한 브랜드, 브랜딩의 개념
모든 업종이 그러하듯 식당도 마케팅이 필요하다. 여기서 마케팅이란 용어와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셰프나 식당오너는 없다. 물론 여기서 마케팅 원론에 대해 논할 생각은 없다. 가장 단순하게 생각하면, 포털사이트의 지역광고도 마케팅일 것이고, 주류에 대한 무료콜키지를 하는 것도 마케팅의 일환이다. 눈에 띄게 하고 즉시적인 집객효과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전반적인 활동을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해피아워와 같은 특정시간대 가격할인과 같은 판촉(Promotion)은 대표적인 마케팅 툴의 하나다. 장사 잘되기 위해 손님을 끌려고 하는 모든 것을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마케팅과 함께 최근에는 브랜딩이라는 용어가 부각되고 있다. 먼저 더 진도를 나가기 전에 마케팅, 브랜딩 같은 단어는 작은 식당에는 해당되지 않는 남의 얘기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오산이다. 오히려 작은 식당일수록 마케팅보다 브랜딩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브랜딩은 큰 기업에게 더 안 어울릴지도 모른다. 최근에는 연예인과 같은 특별한 직업이 아닌 일반 사람들도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처럼 개인에게도 적용되고 있다. 그러면 브랜딩이란 무엇일까? 마케팅과는 뭐가 다르고, 식당의 브랜딩이란 뭐고, 왜 작은 식당일수록 브랜딩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는 걸까.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 브랜딩은 잘 몰라도 브랜드라는 용어는 많이 들어봤을 거다. 애플, 나이키, 맥도널드 그리고 스타벅스 같은 것이다. 이런 브랜드의 첫 번째 역할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선 주머니 사정과 바로 직결된다. 차량 구입비가 얼마 없는데 페라리 매장을 가지는 않는다. 재밌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은 페라리의 모델별 가격이 얼마인지 정확히 모른다. 하지만 엄두를 못 낼 만큼 비싸다는 정도는 안다. 반면 스타벅스는 저가 커피숍보다는 비싸지만 이용한다. 커피 맛보다 매장의 분위기나, 점심 후 길에 들고 다닐 때 남에게 보이는 로고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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