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단언집 02화

안목

사물을 보고 분별하는 견식

by 유예리

내게 어울리는 것을 고르는 눈이 길러진 듯하다.

내가 원하는 실루엣과 무드의 옷을 고를 수 있게 되었다.


잘 안 맞을 것 같은데 생각하면,

어김없이 나에게 어울리지 않았다.


괜찮겠다 싶으면,

원하고 상상하던 모습이 거울에 있었다.


한참 꾸밀 20살부터 길러온 안목이다.

9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내 스타일을 만들어 나간다.


안목을 기르는데 참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앞으로도 나에게 어울리는 것들을 시선에 두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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