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 엄마와 다 큰 두 아들의 추석 특선 가족여행

여행의 시작(Intro)

by 트래볼러

|이번 추석 연휴, 역대 공항 최대 이용객 수를 갱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이전까지는 매년 명절이면 역대 공항 최대 이용객 수가 갱신되곤 했다. 아마 올림픽 종목 중 하나였다면 우리나라가 매회 금메달은 물론이요 신기록을 밥 먹듯이 갈아치우지 않았을까. 어렵다어렵다 하는 경기 속에서도 다들 이렇게 잘만 돌아다니는데 우리 집 황후 마마님과 아우님께서는 아직 순수 국내파였다. 그에 비해 해외출장이다 여행이다 해서 소소하지만 몇 개국 다녀온 꼴에 해외파인 나는 그동안 너무 나 혼자만 다닌 건 아니었는지, 엄마와 동생에게 괜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난 엄마와 동생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했다.


"엄마, 혹시 어디 가고 싶은데 있어?"

"어디든 다 좋지~ 갈 데가 없어? 돈이 없고 시간이 없지."

"그지ㅋㅋㅋ 그럼 생각나는 데 있걸랑 언제든 알려 주세요~"


아무래도 동생에게는 앞으로 기회가 더 많을 테니 엄마가 가고 싶은 곳을 가기로 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엄마가 나와 동생을 불러 모았다.


“야들아! 우리 방콕 가자!”


IMG_5166.JPG 방콕행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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