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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볼러 Oct 13. 2023

진짜 이집트를 보여줄게, 카이로

이집트 카이로 (EGYPT CAIRO)

이집트 북부 나일강 근처에 위치한 카이로는 이집트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다. 이집트뿐만 아니라 북아프리카에서도 가장 큰 도시라 북아프리카의 수도라 불리기도 하며, 아랍 연맹과 같은 국제기구의 본부가 카이로에 있어 아랍의 수도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아랍의 수도라는 별명의 새로운 주인으로 두바이가 급부상 중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카이로의 위상은 여전하다.

카이로 시내는 늘 사람들과 차들로 빽빽하다. 때문에 경적소리와 사람들이 웅성대는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좋게 포장하면 생기 있고 나쁘게 말하면 정신없다. 퀴퀴한 매연과 찌릿한 거리냄새도 말해 뭐해?! 이게 이집트의 찐 향기다. 카이로에 발을 들인 이상 적응해야 한다. 그래야 카이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테니.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그럼에도 꼭 가봐야 하는 카이로 여행 스폿을 소개한다. 얼추 카이로의 향기에 적응이 됐다면 이제 멘탈 잡고 밖으로 나가자. 웰컴 투 카이로.

카이로 이집트박물관 근처 (좌), 카이로 탈라하브 광장 (우)
카이로 시내와 골목
차선이 없는 듯 있는 도로, 사실 차선이 크게 의미는 없다. 경적만이 의미가 있을 뿐.
차가 있어도 도로를 횡단하는 사람들, 그들만의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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