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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요샌 Mar 13. 2023

메탈의 성지, 북유럽에 가고 싶어!

어린이도 메탈을 듣는 세상



제가 런치에 처음으로 썼던 글에 <The Final Countdown> 곡을 언급했데요, 곡의 인공 'Europe' 북유럽 출신 밴드니다!(, 밴드 이름이 '유럽'입니다 ㅋㅋ)








아이들을 위한 헤비메탈이 있다?


(출처: 유튜브 <Räyh!> 공식 뮤직 비디오)


이건 핀란드 밴드 '헤비사우르스(Hevisaurus)'의 이야기입니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공룡 의상을 입고 메탈을 전파하는 멋진 밴드죠. 키백과의하 고세계관도 있습니다. 마법사의 산에서 약 6,500만 년 전 대멸종으로부터 살아남은 다섯 개의 금속(metal) 알! 여기 부화한 들이 밴드를 하는 니다! 추천곡 물신다면 슬쩍 <Räyh!> 보겠습니다.







도 귀찮던 내가,

가고 싶다! 스웨덴을!


듀○링고를 탈탈 털던 흔적


해외로 나가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원체 체력이 달리기도 했고 들어가는 여비도 만만치 않았으니까요. 비행기는 타봤습니다. 제주도 가봤거든요.() 무튼 외국에 볼 마음이 아예 없진 않았 것 같은데, 그렇다고 '! 꼭 가보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든 적도 없 것 같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다 교환학생을 다녀오고 해외여행을 다녀올 때 저는 한 발짝 러났.


뒤늦게 가고 싶어졌습니다. 저를 밴드부로 이끌어준 밴드, 너무 감사해서 자필 편지까지 써볼까 했던 그 밴드! 바로 'Europe'이 결성된 국가스웨덴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검색습니다. 북유럽 국가들은 기본적으로 영어를 유창 사용하기에 해당 나라의 언어를 알지 못해도 큰 지장 없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링고를 깔고 스웨덴어를 배울 만큼 열심이었습니다.(열씸) 또한, 북유럽에  가봐야 할 곳은 어디지,  개최될 공연은 있지, 없다면 미국으로  행기 값은 얼마일지아봤.


그렇게 운명의 기타를 살 때만큼이나 철저 계획을 세, 드부 합격의 기세를 이어 급속도로 절차를  니다!







스칸디나비아 지역서 가장 오래된 대학


(출처: 위키백과)


제가 환학생을 신청 곳은 '웁살라 대학(Uppsala university)'이었습니다.  그대로 웁살라라는 지역에 위치한 데요, 스톡홀름라는 수도에 비해 다소 생소지만 물학자인 '린네'  명한 학교니다! , 'nation'이라 종의 아리 같은 것이 활성화되어 다양한 활동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담으로 특정 기숙사는 밤 10시만 되면 창밖으로 소리를 지는 전통(?)이 있다데 왜 그런 진 잘 모르겠습니다.(ㅋㅋ)


그래서 허겁지겁 꿈을 먹느라 바빴습니다. 가서 누구를 만나 될까, 오로라는 볼 수 있을까,  기타를 싣기엔 불안하니 현지에서 중고로 나 사!  배가  고민했니다. 세상에 첫발을 디딘단 느낌, 순풍을 처럼 항해하는 느낌! 군가  가보라고 부추기는 느낌에 용감히 을 뻗습니다.







하지만  손을 마주 잡은 건


코로나19였습니다.  가벼운 감기로 넘어갈 줄 알았던 것이 점차 무서운 치사율을 보이며 거대한 전염병이 니다. 그래서 1년을 다리 2번의 연기를  결국 포기하게 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스웨덴은 집단 면역 정책을 시행 중이기도 했고, 제가 국내로 돌아왔을 때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을 거란 확신이 없었 때문입니다. 2020년에는 마스하나 구하는 것마저 치열으니까요. 그렇게  고민을 거듭 취소 메일을  되니, 다도 아쉬해 주시던 직원분의 답장 생각납니다.


학생이든, 학부모든, 준비생이든, 근로자든 모두가 힘들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고작 교환학생 하나 가지고 뭐라 말씀드리 부끄운데요, 당시엔 상심이 꽤 컸로 기억합니. '우와난 세상 밖 말 건가?' 하는 생각이 정도였으니까요.(ㅋㅋㅋ) 그 사이 뭐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교환학생을 답시고 2년 간 하던 아르바이트 상태였, 방역 수칙 드부 중단 태였니다. 손에 남겨진 라곤 뽑아 놓써보지 못 여권이었.







빈손박수는 칠 수 있다!


살다 보면 정말 잘 될 것 같던 일도 때론 뜻대로 풀리지 않습니다. 어쩔 땐 실패가 저들끼리 똘똘 뭉쳐 연속으로 방문기도 지요. 그러면 집주인은 '아니  이런 불청객이?!' 하 당 수밖에 없니다.(ㅋㅋ) 지만 일전에 말씀드렸듯 불확실한 세상과 불완전한 인간이 만나 되 오히려 대로  게 더 기한 것 같습니다. 항상 열려 있던 하늘문이 닫히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예전엔 무언 놓치고 나서야  소중함을 달은  많니다. 시다시피 환학생 건만 해도 출발의 불발이 일상의 소중함을 알려줬으니까요. 물론 아직도 바보 같은 짓은 많이 합니다.(끄덕) 하지만 어딘가 조금 부족, 그걸 나가 살아가야 해서, 그게 쉬운 일이 아님을 알아서 더욱 용감하고 기특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두가요!







아무튼! 이제 북유럽뿐만 아니라  들도 가보고 싶니다. 과거의 저와 현재의 저 사이엔 여행에 대한 치관이  바뀌었 때문입니다. 대충 비교하자면 렇습니다. 


집이 최고다 → 집 밖도 재밌더라
시간이 없다 → 그 소리 매번 한 것 같다
돈이 많이 든다 → 세상을 넓히기 위한 값어치다
계획이 틀어지면 어쩌나 → 인생은 원래 예측불허
정말 큰 일 나면? → 그런 논리면 아무것도 못한다!


많이 바뀌었죠? 래서 짧게라도 좋으니 며칠간 여행을 다녀오고 싶습니다. 사실 해외가 아니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내가 어떤 을 마주하게 될지, 정이 아닌 을 품고 집 밖을 나선다는 건 으로 멋진 일 같습니다.    들릴 일이 많았, 서도 많은 니다.(ㅋㅋ)


모든 인생의 여자에게 축복이 함께 하길!

그리고 제게도 함께 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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