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비/약값이 안드는 세상
세브란스에서 밥을 먹다가 간호사 선생님들이 나누는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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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1: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약값이 안든데. 국가에서 다 내줘서 공짜래~
간2: 역시 선진국이라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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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의 의사들은 공무원으로 정해진 봉급을 받으며 일하기 때문에 (연간 약 5-6천만원 수준) 약사들도 비슷한 상황일지도 모르겠다는 궁금증이 생겨서 바로 검색해 보았다!
바로 영국과 프랑스의 약사 연봉!!!
그랬다, 그들은 사실상 공무원이었던 것이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모두가 비슷한 연봉 (약 3500만원 수준)을 받고 있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문재인케어는 궁극적으로 약값을 국가가 지원해주는 시스템으로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게 나의 생각이다. 분명 국민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시스템이다. 하지만 빚을 내서 개원/개국을 한 의사와 약사들은 문재인케어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므로 거센 반발과 부작용이 필연적인듯 하다.
우리는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