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Light Photography

by 삼남매아빠

가끔 혼자 있을 땐

이런 사진도 찍고 논다.

아내가 사 준 조말론 런던 우드세이지&시솔트,

내가 아내에게 선물한 프라다 향수.

집에서도 이런 제품 사진

비스무리 한 걸 흉내 낼 수 있는데

대단한 촬영 장비가 필요치는 않다.

피사체가 작아서

스트로보 한 대로도

얼마든지 작업 가능하다.

사진을 어디에 제공할 목적은 아니어서

먼지는 대충 티셔츠로 쓱 닦아내고

손가락의 지문과 기름이 묻어나지 않게

피사체를 움직여 구도를 잡는다.

빛의 방향과 각도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하되

반사판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빛을 조형한다.

스튜디오가 아닌 집에서의

작업이라 한계는 있지만

이 정도 정성이면

조악한 사진은 피할 수 있겠다.

디테일에 민감한 사진을 연습하려면

조명 촬영만 한 게 없다.

오늘의 촬영 끝.


_CJS1102.jpg
_CJS1153.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퇴근길 사진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