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주 작업과
아티스트북 만들기 과정을
함께 진행 중이다.
붉은 얼굴ㅣ시선ㅣ웃는 얼굴ㅣ질문 책ㅣ
어제는 쉬는 사람 오늘은 읽는 사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쓰다 보니 없지 않았다. ^^
어제는 쉬는 사람
오늘은 읽는 사람
쉬어야 걸을 수 있고, 멈춰야 시작할 수 있다.
잘 때 회복이 시작되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멍하게 있을 때 다음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렇게 시작하면 어떨까?
잘 쉬지 못하고 있다는 걸 몰랐던 나에게
보내는 사과의 편지.
이다음은 아티스트북 스터디에 가서
시도하고 망치고 헤매보자.
매일 한 장의 얼굴을 그린다.
왜 웃는 얼굴이야? 의 답을 찾았다면
이번에는 왜 얼굴일까?
나는 왜 자꾸 형태를 만들려고 할까?
작업을 통해 이해받고 싶은 걸까?
태도, 개념, 행위 자체가 작품의 형식이
된다고 개념미술은 말하던데
과정을 좀 더 느슨하게 기록해 보는 건 어떨까.
그날 얻은 종이를 모아.
얼굴도 그리고
날마다 생긴 종이로
잇고, 붙이고, 오려내고, 덮고,
남겨본다. 계속 이어진다.
추상화는 또 다른 자화상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https://youtube.com/shorts/DWVC8STGA1w?si=J8ZG8zKEYDaSEbMy
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