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프로젝트
엄마: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그러더라.
전에는 새누리당을 뽑았는데 이제는 안 뽑을 거라고.
손님(엄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자신은 그렇다고.
엄마도 말씀하셨단다.
사위랑 딸(언니)도 그러더라고.
그래서 사위도 사돈과 새누리당을 뽑는 걸로 다툰다고.
택시기사님이 사위도 있냐며-
엄마는 손주만 5명이다 했더니
그렇게 안 보인다고 하셨단다.
"엄마 기분 좋았겠네~"
어두운데서 봐서 그렇지.
투표를 안 하겠다는 엄마께 꼭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나눴다.
여자는
나이와 무관하게
예쁘다.
날씬하다.
젊어 보인다 는 말에 기분이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