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내게 한말

혼잣말

by 맨발이


29일


이야기를 나눈다는 건 주고받는 건데

어떨 때는 상대에게 하는 말 아니고

혼잣말 일 때도 있다.


아빠는 솥 가득한 밥을 보고

밥솥에 반만 해야 해! 그래야 돼.

말씀하시고 행동으로 옮기셨다.


오늘은 잘 먹고살자! 냉동고를 비우자!

라고 말씀하시며

고등어를 구워 먹으려고 꺼내 놓으셨다.


은근 행동파.

뭐라고 말씀하시나 내가 귀를 열고

듣고 있다는 걸 모르시겠지 ㅎㅎㅎ


아빠: 잘 먹고살자.
딸: 즐겁게 살자.






주제를 가지고 그리다 보면 한편으로는

아무 생각 없이 그리고 싶을 때가 있다.

카페에서 잡지를 보며 드로잉을 했다.

(잡지- 쎄씨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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