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만선일 수는 없는 법.
텅 빈 그물.
무거운 마음.
가벼운 그물에 마음이 헛헛한 날이 있는가 하면,
또 언젠가 가득찬 그물을 영차 끌어올리는 날도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따라 유독 가벼운 그물에
그물을 인 어부의 어깨가 무겁다.
집으로 곧장 가지 못하고 부러 돌아간다. 빙빙.
두 아이의 엄마이자 약사의 브런치입니다.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