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1분 1초의 촉박한 순간도 나에겐 슬로모션이다.
앞의 글에서 다루었듯이 임상 현장에서는 다이나믹하고 다양한 상태에서의 응급상황이 많이 벌어진다. 처음 신규간호사나 저연차였을 때에는 다양한 상황을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대처하는 것이 미숙하여 당황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일반 사람들처럼 마음이 동요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소위 '멘붕' 상황에 빠진다. 주변 사람들의 웅성웅성함과 다급한 목소리들이 그런 멘붕상황을 더욱 오래 가게 만든다. 사실 날고 긴다고 하는 고연차 간호사들도 이런 시기를 누구나 겪어왔다. 하지만 그렇게 있는다고 상황이 나아지는 것이 아님을 깨닫고 지금 이 순간 이 환자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일찍 깨닫는 간호사들은 얼른 다음 스텝을 준비하며 환자의 응급처치를 돕는다. 그렇게 한 해 한 해 겪어나가다 보면 긴급한 상황이 왔을 때 태연하게 대처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실제로 심정지 상황에서 가슴압박만큼 중요한 것이 정맥주사 확보이다. 심장을 수축시키는 강심제와 필요한 약물들의 투여는 물론 혈액순환을 위해 수액들을 말 그대로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응급 구조카트에서 환자를 옮기고 나서 심전도 및 제세동기 패치를 부착하고 가슴압박을 하고 기관 내 삽관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신속하고 급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긴박함 속에서 차가워진 환자의 피부를 더듬어 혈관을 찾고 굵은 바늘을 한 번에 찔러 성공시키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chest compression으로 인한 흔들림으로 IV route (정맥주사) 확보가 결코 쉽지 않다.
처음 응급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맡는 심폐소생팀에 경증액팅 역할로 들어갔을 때, 기관 내 삽관 준비 및 보조, 심전도, 제세동기 준비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어느 정도 능숙하게 해낼 무렵, 약물을 투여하는 중증액팅 역할로 옮겨졌다.
이때 가장 힘들었던 것이 응급환자의 '정맥주사 확보'였다. 물론 나도 평소 응급상황이 아닐 때에는 정맥주사를 잘 놓는 자신감으로 일해왔음에도 응급실에서는 달랐다. 나 자신도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으면서 가슴압박으로 흔들리는 환자의 몸과 침대의 바운스에 맞게 정맥주사를 찔러야 하니 말이다. 더구나 의사와 응급구조사, 다른 간호사가 얼른 내가 정맥주사를 확보하기를 기대하며 바라보고 있는 와중이라 더욱 긴장되기는 마찬가지였다.
1분, 3분, 5분..
내가 정맥주사를 확보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자 잠자코 옆에서 기다리던 선배는 '가슴을 아래로 누를 때 정맥을 찾아놨다가 환자의 가슴이 올라오는 타이밍에 맞춰 바늘을 찌르면 돼'라고 말했고 그 바운스에 맞춰서 혈관으로 주사를 찔러 넣었지만 타이밍이 어긋나서 혈관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안타깝게도 그 선배의 리듬은 나에게는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한번 실패를 하고 나니 당황하고 긴장하다 보니 몸이 어느샌가 굳어져서 더욱 정맥혈관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지금 이 순간에 나 말곤 환자에게 혈관을 놓을 수 있는 사람은 없어. 주변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손 끝에 온 신경을 집중하자' 라며 마음을 다독이며 다시 환자의 팔을 더듬어 혈관을 찾는데, 나는 그 순간이 갑자기 슬로 모션처럼 느껴지더니, 환자의 혈관이 느껴지자 과감하게 굵은 주사를 찔러 넣었다. 성공한 것이다! 휴..!
이날의 긴장감과 주변이 슬로 모션처럼 느껴지던 그 감각은 잊을 수가 없다. 그리고 그 감각은 나에게 그 어떤 응급상황이 와도 내 눈앞에 해야 할 것들에 집중하면 된다는 침착함을 일깨워주었고 지금도 임상에서 다양한 응급상황이 왔을 때 다음 스텝들을 생각하는 여유를 가져다주었다.
환자가 상태가 안 좋아지면 눈앞에서 그를 보고 있는 보호자는 더욱 당황해하기 마련이다. 그런 상황에서 환자를 케어하는 것은 물론이고 보호자까지 안심시켜야 하는 것이 의료진의 역할이다. 그러나 여기서 의료진 마저 흔들린다면 그 상황을 수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따라서 의료진의 태도가 주변 사람마저 안심시킬 수 있도록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목에 뚫려있는 기관 내 튜브를 통해 벤틸레이터(인공호흡기)가 연결된 환자가 입원한 적이 있었다. 벤틸레이터는 환자의 호흡기계 기능에 손상이 있을 때 숨을 대신 쉬게 자극을 주거나 호흡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기계인만큼 벤틸레이터에 연결된 선들이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알람이 울린다. 환자는 평소에도 불안할 때마다 맥박이 130-150까지 올라 심전도 모니터까지 함께 달고 있던 환자였기에 벤틸레이터의 알람 소리가 나지 않도록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 또한 담당간호사로서 중요한 일이었다.
그런데 여기서 환자의 불안을 더욱 돋우는 요소가 있었는데 바로 보호자였다. 보호자는 환자에게 부착된 기계에서 소리가 나거나 환자가 조금이라도 불편한 기색을 내면 당황해하며 다급하게 의료진을 찾곤 했었는데, 그런 불안정한 모습이 환자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렇듯 환자뿐만 아니라 보호자 또한 어느 정도의 불안함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기에 그 환자의 병실에 들어가기 전에는 크게 심호흡을 하고 들어가야만 했다.
나는 다른 환자들에 비해 더욱더 안정감 있는 간호가 필요한 환자라고 판단했고 심전도 모니터나 벤틸레이터 알람이 울릴 때 일부러 더욱 침착하게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언제든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료진이 옆에 있으니 불안해할 필요 없이 안심해도 된다고. 물론 정말 신속하게 대처해야 할 상황들이 있었지만 오히려 환자와 보호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보호자가 질문할 때마다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노력했다. 그랬더니 처음엔 작은 변화 하나에도 다급하게 의료진을 찾았던 보호자는 나름 의연하게 변화를 겪을 줄 알았고 의료진을 찾는 횟수도 조금씩 줄어들었다. 아마도 그런 보호자의 변화는 환자에게 좋은 영향을 줬으리라 믿는다.
고칼슘혈증으로 입원한 한 심부전 환자가 치료를 하는 도중에 다른 병원으로 전원을 가는 날이었다. 환자와 함께 있던 보호자는 입원할 때부터 서울에 있을 때 진료받았던 병원이 더욱 신뢰가 간다며 담당간호사는 물론이고 다른 의료진들을 힘들게 하곤 했는데, 환자의 상태가 언제든지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가겠다며 전원에 동의한 상태라 의료진도 손을 쓸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다. 그렇게 퇴원 수속을 진행하게 되었고 보호자가 퇴원 수속을 밟고 올라온 사이, 환자를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이송요원과 구조사들이 카트를 끌고 병실로 도착했고 금세 병실 안에는 북적북적한 상태가 되었다.
보호자는 다른 가족들과 전화하면서 자신이 서울에 있는 병원에 제출할 서류를 잘 챙겼는지 확인하고 있었는데, 중요한 자료 몇 개를 안 챙긴 것을 알아채고는 마음이 다급해졌다. 그러던 도중 전신쇠약이 있던 환자가 앉아있기 힘들다며 침대에 다시 누워서 숨을 힘겹게 몰아쉬고 있었다. 이를 본 보호자는 동공이 흔들리며 “우리 환자 괜찮아요? 어머 어떡해..! 빨리 서울 가야 하는데 어떡하지. 이송하시는 분들이 와계시니까 지금 가야 되는데..”라며 당황한 나머지, 보호자가 놓친 서류들을 어디서 찾아가는지 안내하고 있던 내 설명을 듣고 있지 않음을 알아챘다. 나는 당황한 보호자를 진정시키고 이 복잡한 상황을 얼른 정리해야겠다 생각했고 보호자에게 단호하게 얘기했다.
“보호자분, 지금 환자가 힘들어하니까 한시라도 빨리 서류를 챙겨서 서울로 가야 해요. 어머니가 진정하지 않으면 해결이 안 돼요.”
그제야 정신을 차린 보호자는 “내가 이럴 때가 아니지, 맞아”라며 다시 내 얘기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이송요원과 보호자들로 북적북적하던 병실 안은 삽시간에 정리되었다.
아마도 내가 마주했던 힘든 상황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코 이 사례를 빼놓을 수가 없다. 바로 Delirium (섬망) 상태의 환자 2명, Confusion(혼돈) 상태의 환자 2명을 맡았을 때이다. 나이트 밤 근무를 하고 있던 나는 졸린 눈을 비비며 10명의 환자를 보고 있었다. 그중 2명이 심장시술을 하고 침상안정을 취하고 있는 환자였고, 한 사람은 High flow nasal cannula(고유량 비강산소공급기)와 EKG monitor(심전도 모니터)를 달고 있는 치매환자, 또 한 명은 금단증상으로 억제대로 묶인 몸을 부르르 떨며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내고 있던 젊은 환자였는데 4명 다 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였다.
밤 10시. 이브닝 근무번이 힘들게 업무를 끝내고 퇴근하고 나이트 근무번으로서 내가 맡은 환자들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라운딩을 가려고 할 때쯤이었다. 갑자기 저 병실에서 우당탕탕하는 소리가 들린다.
"내를 여기 왜 묶어놓노!! OO!! 내를 죽이려고 이러나!! OO!!"
환자는 거친 욕설을 쏟아내며 몸을 들썩인다. 심장시술을 받고 섬망증상을 보이던 한 환자가 갑자기 큰소리를 치며 집에 가겠다고 난리를 피우기 시작한 것이다. 나를 비롯한 다른 동료들은 환자를 진정시키려고 했으나 섬망증상으로 대화가 되지 않는 상황임을 깨닫고 보호자의 동의하에 힘 좋은 환자의 팔, 다리 하나씩을 붙잡고 억제대로 침대에 묶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당직의 처방에 따라 진정제를 투여한 이후에 사태는 무사히 수습이 되었다. 그렇게 시작부터 바쁜 밤을 보내고 차근차근 정해진 업무를 하고 있었는데 새벽 1시경, 갑자기 병실 안에 있던 보호자가 간호사실 소리치며 나왔다.
"환자가 피범벅 됐어요. 빨리 와주세요."
심장시술을 받고 손목의 동맥혈을 지혈밴드로 압박하고 있던 섬망환자가
아까 분명 억제대로 양손과 양발을 묶어놨던 환자가 집에 가겠다며 지혈밴드를 잡아 뜯은 게 아닌가..!!
"집에 갈 거야. 나를 왜 이곳에다가 가둬놓고 손발을 다 묶어 놓니!! 얼른 풀어라!!"
환자는 우리가 힘겹게 묶어놓은 억제대가 무색할 만큼 다 풀어헤치고 침상에서 몸을 일으켜 들썩들썩하면서 환자는 한밤중에 큰소리를 치기 시작했다. 병실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환자의 팔목이며 침대 시트며 온 사방에 피범벅으로 앉아있는 환자를 보고 더 이상의 출혈을 막기 위해 급하게 거즈로 환자의 손목을 지혈했다. 그러고는 난리 치는 환자에게 아무리 심장시술로 안정을 취해야 함을 설명했으나 섬망상태의 환자는 역시나 전혀 진정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다행히도 다른 멤버들과 함께 환자 옷이며 시트, 주변 바닥까지 한바탕 정리하고 환자의 사지를 억제대로 다시 묶고 흉부억제대까지 묶은 다음, 진정제를 투여한 후에야 다시 고요한 밤이 찾아왔다.
그렇게 새벽 3시, 갑자기 다른 섬망 환자 한 명이 가래소리가 심하게 나더니 숨소리가 심상치 않았다. 환자는 스스로 가래를 뱉을 수 있는 상태였으나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심상치 않고 산소포화도도 떨어지고 있어서 나는 흡인기(suction)를 통해 가래를 뽑아내기로 했다. 신속하게 환자의 입에 있던 틀니를 빼고 구강보조기(Airway)를 삽입한 후 흡인을 하려는데 환자가 하지 않겠다며 고개를 세차게 흔드는 게 아닌가. 그 과정에서 환자가 내 손가락을 물어서 장갑 안으로 피가 흘렀다. 따끔거리는 통증을 참아가며 환자에게 가래를 뽑지 않으면 산소포화도가 떨어질 수 있음을 여러 번 설명했지만 환자는 섬망상태로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결국 다른 남자 간호사를 불러 환자의 고개를 고정시킨 다음, 가래를 뽑을 수 있었다.
가래 있는 섬망환자까지 안정시키고 나니, 새벽 4시.
피가 나는 손가락에 대충 밴드 하나 붙여놓고 간호사실 컴퓨터 앞에 앉았다. 정해진 나이트 업무를 못 끝낸 것들이 많아서 다 해낼 수 있을지 막막해져만 갔다. 마음이 급해져 휴게시간도 건너뛰고 야식 먹는 것도 건너뛰었다.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시간이 있으니 조금 더 빨리 속도를 내서 칼퇴를 하자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침착하게 업무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한참을 집중하여 일을 마무리하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좀처럼 할 일은 줄어들지 않았다.
나이트 근무 마지막 라운딩에는 환자의 혈압, 맥박, 심전도, 산소포화도(Vital Sign)가 괜찮은지 불편한 곳은 없는지, 밤새 배액관으로 나온 체액은 얼마나 되는지, 수액은 얼마나 주입되었고 소변은 얼마나 봤는지, 혈당은 괜찮은지 등등.. 한 환자에게 확인해야 할 것들도 많고 수액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항생제나 그 시간에 투여해야 할 약물들이 있으면 환자에게 투여하며 마무리하는 과정을 거친다. 병원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통 우리 병동 기준으로 마지막 라운딩은 새벽 5-6시 정도에 이루어진다.
새벽 5시. 다른 간호사들은 밤근무 마지막 라운딩을 돌러 각자의 메디카트를 끌고 병실로 나가는데, 나는 아직 할 일을 끝내지 못해서 간호사실에 홀로 남아 아등바등하고 있었다.
'항생제도 믹스해야 하고, 아침식후 경구약도 정리하고 확인해야 하는데 큰일 났네.. 어떡하지..'
그러던 중, Confusion (혼돈) 상태의 환자가 부착하고 있던 EKG Monitor에 알람이 울렸다. 다급하게 병실로 들어가 보니 환자의 온몸이 뜨겁게 열감이 있으면서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환자는 38.7의 고열이 나고 있었고 숨을 힘겹게 쉬고 있었다. 나는 곧바로 환자의 머리를 세워 호흡을 편하게 하고 고유량 산소공급기의 산소농도를 체크한 다음 fiO2(산소흡입농도)와 O2 Flow(산소농도)를 조절하며 환자상태를 확인했다. 그다음 간호사실에서 해열제를 조제하여 환자에게 투여하고 당직의 에게 이 상황을 Notify 했다. 그렇게 환자에게 필요한 처치들을 하는 와중에 시간은 야속하게도 빨리 지나가고 있었고 해야 할 일들은 쌓여만 갔다. 좀처럼 일이 수습되지 않자 내 마음속에선 멘붕이 일고 있었다. 마음이 급해지니 빨리 끝낼 수 있는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았다. '침착하자, 정신만 제대로 차리면 빨리 끝낼 수 있어!'
새벽 6시. 일은 다 못 끝냈지만 일단 라운딩을 빨리 다녀오자고 판단했던 나는 급하게 메디카트를 끌고 병실로 갔다. 이미 내 마음은 다음 듀티번 간호사가 올 시간이 다가옴을 느낀 이후부터 아무리 침착하려고 해도 침착해지지 않았지만, 나이트 퇴근 전까지 최선을 다해 일을 마무리하려고 노력했고 깔끔하게는 아니지만 무사히 데이번이 오기 전까지 일을 마무리하고 인계를 넘겨줄 수 있었다.
이날 나이트 근무에 있었던 상황처럼 임상에서는 정말 어쩔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아무리 여유로운 근무라고 해도 언제 바쁜 일들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 한가하네’라는 말은 간호사들 사이에서는 금기어에 해당한다. 또한 어쩔 수 없는 상황들로 인해 업무가 많아지는 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나의 능력을 탓하며 좌절할 필요는 없다. 아무리 일을 잘하는 능숙한 간호사도 바쁜 상황이 되면 버겁게 쳐내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절대 남과 비교하며 자신을 깎아내리지 않도록!
그리고 바쁠수록 자신을 믿지 못하고 침착해지지 못하면 쉽게 해낼 수 있는 일들도 실수가 생기고 평소처럼 잘 해내지 못한다. 따라서 간호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앞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하고 지금 당장 내가 할 일에 집중하며 일을 해내는 것이 필요하다. 마인드 컨트롤을 잘하는 자가 승리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