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의 당당함
삼국지에서 제갈량은
소수의 부상병과 늙은 병사만으로 양평관을 지켜내고,
사마의의 15만 대군을 퇴각시켰다.
당당함, 그것이 제갈량의 유일한 계책이었다.
실제로 사마의가 제갈량의 계책에 속아 퇴각을 한 것인지,
황제의 시기와 질투로부터 자신의 능력을 감추기 위해 퇴각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제갈량의 당당함이
위기의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였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함을 유지하는 것.
그런 내가 되는 것.
그것이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는 세상에서
승자가 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아닐까?
어쩌면 어깨를 펴고 당당히 살아가는 지금의 모습만으로도
이미 세상의 승자가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