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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이 Jul 26. 2022

행성

책 리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던 중

책의 후반부에서 읽었던 문단 하나가 떠올랐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전하려 하는 메시지를 이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그 문단으로 이 책의 리뷰를 대신하고자 한다.


작가의 생각대로 평화롭고 조화로운 세상을 기대해 본다.


<저는 앞으로 우리에게 어느 부족, 인간, 어떤 동물 종에 속한 존재가 아니라

지구라는 행성에 존재하는 생물계의 일원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께서 저를 뽑아 주신다면 특정 종이 아니라 모든 종의 이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누가 누구를 지배하지 않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

조화 속에서 우주적 접속을 경험하게 만들 것입니다.

다른 생명체에 고통을 가하면 반드시 부메랑으로 돌아온다는 점을

모두가 깨닫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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