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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by 카이

어린 시절 했던 수많은 거짓말

엄마와 아빠는 절대 모를 것이라 생각했던 그 거짓말


거짓말을 많이 해봐서인가?

이제 아빠가 되어보니 6살 아들 녀석의 거짓말이 빤히 들여다보인다.


나의 엄마와 아빠도 분명 알면서 속아 주셨을 테니,

나쁜 것이 아니라면 나도 속아 주어야겠다.


이렇게 또 아이들을 키우며, 부모의 사랑을 깨닫는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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