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면적 사고만을 요구하는 대한민국에서 C언어적 사고란?

C언어의 묘미 : 배열과 포인터

by Younggi Seo

배열과 포인터의 관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C 소스 코드는 아래 사이트에서 참조할 수 있다.








프로그래밍 공부는 배우려는 언어의 구문(syntax) 숙지와 기초적인 코딩(제어와 반복) 기술이 있다면, 다음은 수학적인 사고(문제를 작은 단위로 분해해서 순서대로 해결해 나가는 절차적 사고방식)의 수준이 요구된다. 물론 이러한 풀이 능력은 많은 문제를 직접 코딩해서 해결하면서 쌓는 게 맞긴 하나, 굳이 시중에 나온 코테(코딩 테스트) 대비용이나 프로그래밍 수험서를 통해서 수학적인 사고 능력을 함양할 필요까진 없을 거 같다.


정처기 실기 시험을 준비하면서, 시중에 출판되는 정처기 실기 수험서를 한 번 사서 풀어 볼까 고민을 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하는 C 언어'를 통해 C 언어에서 가장 어렵다는 포인터 개념을 배열과 엮어서 설명하는 '응용 포인터' 파트만 3번째 공부하고 포인터 기출문제를 풀어보니 5개 중에 4개는 쉽게 맞출 수 있었다.


이런 자격증 시험 수준으로 빗대기는 범위와 차원은 다르나, 필자 생각에는 한국의 교육방식의 폐해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 접근하는 방식(다양성)을 시중에 출판된 정처기 수험서를 n번으로 대량 양산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의 사고방식을 획일화시켜 버리는 구조에서 기인된다.


그러니깐 한국에서 양산되는 인재들의 사고방식은 그 n번으로 양산한 문제집의 문제풀이에 수렴하는 그 이상도 아니다. 애당초, 수능이라는 최종 점수 결과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려면 왜라는 문제에 대한 고민은 등한시 한 채 문제를 푸는 기계를 양산하는 제조업계와 같은 교육체계를 지녀야 하는 악순환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이라지만, 시간이 흘러도 전 세계 대학 평가에서 매년 아시아 최하위권과 세계 최고의 대학들과의 수준에서 평균적으로 한참 아래의 지표만을 가지는 한국의 상위권 대학만을 봐도 아무리 질적인 논문을 많이 쓴들(이것 역시 획일화된 산물의 그 이하 아닐까?), 기초 과학 부문에서 아직 노벨상 한 개 제대로 타 본 적이 없다는 게 기초학력의 수준을 반증하는 게 아니고 뭘까?






그래서 필자는 국가자격증이라 손친들, 이번 기회에 배운 C 언어는 기초 개념만을 가지고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이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AI의 생성형 모델(통계적 추론)을 도움 받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구조로 진행하려고 한다.


그래서 굳이 시중의 정처기 실기 수험서는 볼 필요 없이, 기초 개념을 더욱 확고히 다진 이후에 C 언어의 백미에 해당하는 포인터와 배열의 관계(결국 똑같다!)처럼 이면의 개념을 더욱 깊게 파고들고 기출문제 풀이에 집중하는 중이다. 한국의 제조업체에서 앞으로 더욱 신경 써야 하는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사이버 보안과 같은 자율주행차 보안 섹터와 맞물리는 물리적 인프라 보안 전문가에 한 발 다가서겠다.


획일적인 교육의 국가 대한민국 말고, 제조업 강국의 대한민국에서 지금의 인재들이 미국이나 중국의 IT 수준만을 쫓기보다는 이미 갖춰진 강점(비효율적이고 덜 이윤적인 분야)이지만, 가장 기초적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의 제조업 생태계를 안전하게 지켜 줄 수 있는 분야가 아닌 가 싶다.



참조

0) https://www.geeksforgeeks.org/c/relationship-between-pointer-and-array-in-c/

1) https://www.txone.com/blog/analysis-of-the-pipedream-local-exploit/?utm_source=chatgpt.com

2) https://socprime.com/ko/blog/detect-industroyer2-and-caddywiper-malware-sandworm-apt-hits-ukrainian-power-facilities/

3) https://www.timeshighereducation.com/world-university-rankings/latest/world-ranking


수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