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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영학 Oct 31. 2018

나를 해석하다

축적과 기록 #015 (181031)

축적과 기록은 태니지먼트에서 운영하는 조직문화 북카페 디파지트의 뉴스레터 이름입니다. 매주 수요일에 발간됩니다. 뉴스레터 구독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에서 신청해 주세요.

https://bit.ly/2LVPTgA


지난주부터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자주 보이던 게시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망한 PC방 인수해서 3년 운영한 이야기라는 글입니다. 혹시 읽어보셨나요?


예전에 이 글을 읽었더라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매장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읽으니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요즘 자기 사업하면서 직원 월급 제때 줄 수 있는 모든 사장님들을 존경합니다. 아, 양xx 회장 같은 놈들은 빼구요.)


어떻게 하면 최소의 비용을 쓰면서 고객 경험을 높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적절한 시점에 트렌드를 읽고 베팅한다. 왜 항상 상식적인 게 이리 힘든 걸까요.


디파지트도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해 인사담당자들을 위한 멤버십 공간으로 좀 더 뾰족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해오던 디파지토리는 태니지먼트 자체 교육 일정으로 11월과 12월 각각 두 번씩 진행됩니다. 연말이 평가 시즌이라 기업 교육들이 많아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


그리고 #어리더 4,5기 모집 시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집글 참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2018. 10. 31. 다음 주에 10년 만에 부산 출장 가는 장영학 드림


Talent Management 소식


안녕하세요! 나로서 탁월해지는 태니지먼트 입니다! 


오늘도 한걸음 더 탁월해지고 계신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매일매일 행복하고 탁월해지기 위한 방법이 궁금하세요? 태니지먼트가 그 비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TANAGEMENT는 Talent와 Management의 합성어입니다.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개발하여 강점으로 관리해가는 것을 뜻합니다. 


태니지먼트를 처음 들어보시거나, 이미 태니지먼트 검사를 진행하신 분들 중 강점 관리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11월 22일에 드디어! 태니지먼트 워크샵 ‘나를 해석하다’를 진행합니다.

가로수길 디파지트에서 2시간 동안 당신을 해석해드립니다! 


예약 링크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66162/items/2908455


<주요 내용>

* 조직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강점 8가지

* 강점으로 개발될 수 있는 24가지 재능과 내면의 욕구

* 비즈니스에서 요구되는 12가지 태도

* 성장에 도움이 되는 롤모델과 개인의 성장 방향 


11월 22일 목요일 7시 30분에 디파지트에 오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0명까지만 신청 가능하니 어서 예약해 주세요 :)



앞으로의 기록


디파지토리는 커피와 함께, 맥주와 함께 강사분들의 삶 이야기를 듣는 디파지트 만의 강연 시리즈입니다.


그저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신 모든 분들이 느낀 점, 궁금한 점, 실천할 점들을 강사님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많은 강연들이 강사 소개를 ppt 한 장 3분 만에 끝내고 본론으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우리는 왜 그런 본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 한 장에 담긴 삶이 궁금합니다.


어떤 커리어의 삶을 살아왔는지,

그런 단계를 밟아온 이유나 선택 기준은 무엇인지,

인생에 어떤 터닝 포인트들이 있었는지,

과거의 경험들이 어떻게 지금의 모습과 이어지는지.


당신이 아는 것도 듣고 싶지만, 당신 자체가 더 궁금합니다


결국 생각에 답이 있다! - 아이작 유 님의 디파지토리 (11/15)

책 읽고 생각하고 대화하기를 좋아하는 작가, 아이작 님과 함께 생각을 생각합니다. 생각의 본질, 생각을 질문하기, 생각을 집대성하기, 생각을 퍼블리쉬하기에 대한 아이작 님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아이작 님은 삼성전자 반도체 메모리 전문가이면서 동시에 브런치 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질문 지능』, 『노트지능의 힘』, 『당신의 열정을 퍼블리쉬하라』 세 권의 책을 쓰셨고, 특히 『질문 지능』은 미국 아마존에서도 출판되었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신 분들을 디파지토리로 초청합니다.


예약하기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72623/items/2908629



축적의 이야기


디파지트의 큐레이션 테마들과 추천 도서들을 매주 새로 소개합니다. 


[관계, 대화부터]

타인은 나를 모른다 (소노 아야코/책읽는고양이)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의 시선으로 짧고 담백하면서 공감이 되는 글로 일상을 해석합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에 자신의 속도로 살아야 하고, 모든 것에는 이면이 존재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모두 내 마음 같지는 않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일이 이루어진다와 같은 당연한 이치부터 확신이 강한 사람은 스스로 옳다 생각해 제멋대로 행복해하는 사람, 선의란 자신이 옳다 생각하는 일을 행하는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사람에 대한 색다른 해석도 제시합니다. 내키지 않을 땐 거절한다, 원망하지 말고 말한다, 나답게 산다, 치유의 힘은 결국 내 안에서 나온다와 같은 생활의 지혜와 함께 사람을 알아보기란 어렵다, 이해받지 못할 때 거짓말을 한다, 대부분 악인도 선인도 아니다, 살기 위해 어리석은 짓도 한다와 같은 삶의 이면도 담담하게 이야기합니다. 사람과 관계에 대해 생각에 잠겨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드셨다면, 약간의 거리를 둔다도 읽어보시길.


[좋은 팀장 되는 법]

좋은 권위 (조너선 레이먼드/한스미디어)

'권위'라는 단어는 보통 부정적인 맥락을 떠올리게 합니다. '너무 권위적이다' 같이 말이죠. 이 책은 좋은 권위를 '정답을 제공하지 않는 용기를 기르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리더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고 영웅이 되려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멘토가 되어 직원들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리더의 역할입니다. 마지막엔 '친구형 리더', '전사형 리더', '해결사형 리더' 유형별로 꼭 필요한 조언을 알려줍니다. '왜 우리 직원들은 나만큼 열심히 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면 이제 슈퍼맨의 망토를 내려놓을 때입니다. 평가 시즌을 앞두고 직원들 면담하시기 전에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책이 마음에 드셨다면, 창의성을 지휘하라,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도 읽어보시길.



지나간 기록


채자영 님의 디파지토리 (10/25)  

디파지토리 마지막에 오신 분들이 강사님께 후기를 직접 써드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지난주 채자영 님의 '진짜 나를 위한 말하기' 시간에는 강연만큼이나 뜨거운 후기가 남은 것 같네요. 어떻게 나만의 이야기를 find, build, keep 할 것인지에 대해 전문 프리젠터 자영님의 치열한 실전 경험을 담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강의를 업으로 하는 제게도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전 뉴스레터들은 디파지트 브런치 매거진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축적과 기록은 태니지먼트에서 운영하는 조직문화 북카페 디파지트의 뉴스레터 이름입니다. 매주 수요일에 

발간됩니다. 뉴스레터 구독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에서 신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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