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길이가 똑같아지는 시기
얼마전이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 경칩이었다.
그리고 오늘이 춘분.
음과 양이 절반씩인 날.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 추위와 더위의 길이도 같아지는 시기. 오늘이 지나가면 내일부터는 음보다는 양이, 밤보다는 낮이, 그리고 추위보다는 더위가 점점 더 길어지는 날이 시작된다.
어제와 오늘 따뜻했다. 다음 한 주는 기온이 다시 한풀 꺾인다고 하더라.
당신 괜찮은 사람이에요.
비록 지나가는 말이었을지라도, 그 말이 참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