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선이네.종로.OVER THE DISH.떢볶이.오프디맨드
용산역 앞에서만 먹던 현선이네를 종로에서 만나다. 다시 말해 종로까지 찾아간 셈이다.
용산의 허른함에 비하면, 이곳은 궁궐이다.
OVER THE DISH
셀렉트다이닝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맛집과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내가 간 곳은 종로이며, 그 안에 현선이네가 있었다.
용산점을 자주가서 그런지 익숙한 간판과 메뉴구성이다. 역시 나에게는 셀렉트다이닝보다는 푸드코트로 푸드코트로 다가오는데 전반적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안떡세트
역시 국물 떡볶이가 대세이다. 떡볶이집들을 즐겨 찾는 나에게는 그 자체가 즐거움이다.
용산빨강떡볶이, 숭인시장떢볶이, 애플하우스, 윤씨밀방 떢볶이반찬 등등 떡소리만 나와도 군침이 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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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그곳 이번에는 김밥과 오뎅이다.
이곳의 장점이 주차였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안떡으로 시작하여 잠시 친구와 친구의 지인을 외부에서 만나서 그 지인과 함께 다시 찾아왔다.
또또와
중고등학교 때 여고앞 떡볶이집 이름이다.
지금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그곳이 나름 은신처와 아지트였다.
자금까지 자리를 지켜왔다면 나름 추억팔이가 될 것인데 말이다.
하지만 여고생 여중생 입맛이 바뀌면서 학교앞 떢볶이 집은 문을 닫은 것이다.
맛집의 비결은 단순히 맛만 있다고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단골이 형성 될 위치 등의 주변 여건도 중요할 것이다.
결국 오래 남아있는 다가 이기는 자 일 것이다.
'또또와' 입에 잘 감기던 그 집이 그립다.
그 옆집은 떢볶이와 상관 없을 듯 한 이름의 국화였다.
#오프디맨드
#떡볶이로 배를 채우다
#떡뽂이가아니라떢볶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