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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선이네-종로 OVER THE DISH

현선이네.종로.OVER THE DISH.떢볶이.오프디맨드

by YoungHurck Cha

용산역 앞에서만 먹던 현선이네를 종로에서 만나다. 다시 말해 종로까지 찾아간 셈이다.

용산의 허른함에 비하면, 이곳은 궁궐이다.


OVER THE DISH

셀렉트다이닝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맛집과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내가 간 곳은 종로이며, 그 안에 현선이네가 있었다.



http://overthedish.com


용산점을 자주가서 그런지 익숙한 간판과 메뉴구성이다. 역시 나에게는 셀렉트다이닝보다는 푸드코트로 푸드코트로 다가오는데 전반적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안떡세트


역시 국물 떡볶이가 대세이다. 떡볶이집들을 즐겨 찾는 나에게는 그 자체가 즐거움이다.

용산빨강떡볶이, 숭인시장떢볶이, 애플하우스, 윤씨밀방 떢볶이반찬 등등 떡소리만 나와도 군침이 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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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그곳 이번에는 김밥과 오뎅이다.

이곳의 장점이 주차였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안떡으로 시작하여 잠시 친구와 친구의 지인을 외부에서 만나서 그 지인과 함께 다시 찾아왔다.


또또와
중고등학교 때 여고앞 떡볶이집 이름이다.
지금은 사라진 지 오래다.
그곳이 나름 은신처와 아지트였다.
자금까지 자리를 지켜왔다면 나름 추억팔이가 될 것인데 말이다.
하지만 여고생 여중생 입맛이 바뀌면서 학교앞 떢볶이 집은 문을 닫은 것이다.
맛집의 비결은 단순히 맛만 있다고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단골이 형성 될 위치 등의 주변 여건도 중요할 것이다.
결국 오래 남아있는 다가 이기는 자 일 것이다.
'또또와' 입에 잘 감기던 그 집이 그립다.
그 옆집은 떢볶이와 상관 없을 듯 한 이름의 국화였다.


#오프디맨드

#떡볶이로 배를 채우다

#떡뽂이가아니라떢볶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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