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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자화상.오프디맨드
지갑을 정리해 본다.
그러나, 몇개 못 버린다.
가족사진/쿠폰/스티커/영수증/현금/밴드/카드
지갑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고 한다.
가족과 이벤트
두 단어로 정리해 본다.
그리고 덧붙인다면, 버리지 못함이다.
하지만 지갑도 얼마 후 사라질 것이다.
그 얼마가 얼마일지는 나도 모른다.
두꺼워진 지갑은 추석연휴이기 때문 일 것이다.
#오프디맨드
#지갑은자화상이다.
No On Demand, Yes Off Demand